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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선을 넘어서
Synopsis
민채은과 이민우는 소꿉친구였지만, 안타깝게도 민채은이 부잣집 가짜 딸이라는게 드러났다. 이익을 위해 이민우는 연예계의 인기 스타인 진짜 아가씨와 약혼하기로 선택했다. 그는 민채은에게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고, 이득을 취한 후 그녀에게 돌아와 혼인하겠다고 약속했다.
나중에 민채은은 정말 그와 진짜 아가씨가 함께 출연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나타났다. 천상계 미녀인 민채은은 밝은 눈, 가는 허리, 흰 피부에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쓰고 명품 발레 드레스를 입고, 우아하게 발레를 추며 등장했다.
전 네티즌이 민채은을 제3자라고 비난하며, 죽어라 침을 뱉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끼어들었다고 욕했다. 오직 이민우만이 마음속으로 흡족해하며, 깊은 밤 그녀의 문을 두드렸다: "채은아, 네가 날 위해 올 줄 알았어…"
그런데 경도에서 가장 권세 있는 남자 유재경이 문을 열었다. 그의 목욕가운은 허름하게 벌어져 있었고, 목에 가득한 키스마크를 자랑하듯 드러내며 말했다: "이민우 씨, 한밤중에 제 방에 찾아와 제 부인을 찾는다니, 설마 제3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죠?"
유재경은 타고난 나쁜 놈이였다. 그는 도도하고 거만하며, 최고 재벌가의 실권자로서, 아무도 다스릴 수 없을 정도로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였다.
그러던 경재 잡지 인터뷰에도 나오기 귀찮아 하던 사람이 유별나게 한 연애 프로에 출연한 후, 매일의 실시간 검색어는 그가 민채은에게 한 발도 떨어지지 않고 따르며, 두근데는 분위기를 가득 채우는 '아내 바라기' 장면으로 가득 찼다.
시청자들은 그가 제정신이 아니거나 민채은에게 홀렸다고 외쳤다!
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는데, 그는 가장 제멋대로이던 나이에도 짝사랑하던 그 소녀를 위해 참을성을 가지고 문제를 설명해준 적이 있고,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오직 그녀를 위해 필기를 만들어준 적이 있었다.
그는 8년을 기다렸다.
마침내 꿈에 그리던 기회를 잡았다.
이 8년 동안, 그는 이민우를 질투했고, 질투로 미칠 지경이었다.